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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체사진의 조그만 이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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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과학고 천체관측부
ASTRAEA 1. 시작하며 안녕하세 요. 전북과학고 천체관측부의 h입니다. 아직 아무것도 모르는 제가 혹시나 도움이 될까 이리저리 책을 뒤적 거리며 나름대로 정리를 해 봤어요. 2. 예전의 천체사진은 하나. 외국에선 1839년 France의
L.M.Daguerre라는 사람이 은판 사진법 제작. 둘. 국내에선 1970년대 천체 사진 강좌의 저자 김성수씨꼐서 쿠호테크혜성(1974f)의 촬영을 시작으로 싹텄는데 1986 핼리혜성 출현시 아주 급증. 히. 그런데 신기한 것은 요즘에 들어서는 인간의 눈으로는 절대로 볼 수 없는 파장영역에서도 사진에 찍어서 (인간의 눈과 필름에 찍히는 파장이란 게 다르거든요.) 전혀 첨 보는 별도 보더군요. 참 좋은 세상이죠. 잠깐 하나 : 사진은 육안으로
보기 힘든 7, 8등성의 어두운 별들까지 사진으로 촬영할 수 있고 가이드 촬영을 할 경우엔 대형
망원경에서나 볼 수 있는 12등성까지도 볼 수 있으며 여러 가지 필터를 조합해 찍으면 어두운
성단, 성운까지도 베일을 벗길 수 있죠. 3. 이것을 준비하면 하나. 카메라 지금은 셔터만 누르기만 하면 찍히는 것 있다는 데 별 찍고 싶으면 단순히 누르기만 하면 안 되죠. 그러니까 셔터 스피드가 B셔터나 T셔터(즉 노출 시간을 조절할 수 있는 것)가 있는 것이면 되고 가볍고 건전지 쓰지 않는 아주 구식의 나쁜 카메라면 더욱 좋죠. (단, 원하는 범위와 배율을 조절하기 위해서 렌즈를 교환할 수 있는 것이면 또 좋고) 카메라라는
것은 광학의 완성체라 할 수 있는데 어찌 이렇게 간단하겠습니까? 좀 더 자세히
보죠. 렌즈는 안정된 상과 넓은 시야 위해서 굴절렌즈를 여러 가지 조합해서
사용. 렌즈 앞에 다음과 같이 써있는 걸 확인해 보죠.(위의 그림 참조) -Nikon;
일본 광학제품의 이름 *작은 하나. 렌즈의 성능 -초점거리
(f) -렌즈의
밝기(F) -렌즈의
조리개 *작은 둘. 렌즈의 종류 1. 표준렌즈(standard
lens) 2. 광각렌즈(wide
lens) ①
광각렌즈 - 보통 28∼50mm로 피사체 왜곡 안시킴. 3. 망원렌즈(telephoto
lens) ①
장초점렌즈 - 초점거리50∼150mm 4. 줌렌즈(zoom lens) 5. AF(Auto Focus
lens) 6. Tele Converter
lens 둘. 필름
*작은 하나. 필름의 종류 ☆크게 보면 ·흑백필름 - 명암만으로
표현으로 월면 촬영에 많이 사용.
『점. ☆감도에 따라 보면 ·표준감도: 100∼200
<표1 필름의 특성 별 천체촬영 대상. 후지필름: 컬러필름, 슬라이드 필름>
<표2 필름의 특성 별 천체촬영 대상. 코닥필름: 흑백필름, 컬러필름, 슬라이드필름.>
<표3 필름의 특성 별 천체촬영 대상. 코니카 필름> *작은 둘. 필름 사이즈와 매수 ·롤필름 1) 35mm(←필름의 폭):
SLR 타입으로 한컷(가로×세로: 25×36) 2) 120mm필름: 중형
카메라용 *작은 셋. 감광도 : 일정한
빛에 어느정도로 빠르게 작용하느냐 하는 감광 속도인데 사람에 비유하자면 감수성이 얼마나 풍부한가
라고 하는 거죠. 많은 사람이 ISO(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zation국제 표준화 기구)를 많이 쓰고 ASA(American Standard
Association미국 표준협회)는 미국제, 독일에는 PIN, 일본에는 JIS라고 있고, 숫자가
높을수록 감도가 높은 것이죠. *작은 넷. 감색성 : 어느
필름이 어느 파장에 민감한가? *작은 다섯. 입자성 : 감광
유제면에 도포되어 있는 할로겐화은의 입자상태 *작은 여섯. 콘트라스트 :
필름에서 밝고 어두운 부분의 명암 차이 *작은 일곱. 관용도 : 노출의
과다와 부족을 어느정도 허용하는가?(폭이 넓을수록 촬영쉽다.) *작은 여덟. 선예도 :
어느정도 자세히 표현하는가의 척도
< 표4 감도에 따른 해상력> *작은 아홉. 필름에 나타나는 현상들 1. 상반측 불궤현상 촬영시 온도와 화학 처리에 따라 다르고 감도가 높고 촬영시 고온일 때 현상이 심함. 따라서 필름을 수소나 질소가스에 처리하여 냉각 후 촬영
<표5 상반측 불궤요인에 따른 현상> 2. 하레이션 3. 포그 4. 이레이디에이션
<표6 감광도에 따른 필름의 분류> 마지막으로 h가 자주 쓰는 건 자동카메라용 필름(ASA400)을 쓰는데 자동카메라용은 안 좋은 상황(광해의 영향)에서도 융통성을 발휘하는 것이죠. 셋. 삼각대 :다리가 세 개 있는 것으로 밤에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야광막대가 있으면 좋고, 되도록 크고 튼튼한 것이면 좋은데 h가 보기엔 저희 학교 여학생 다리만큼 좋아보는 게 없더라구요. 넷. 릴리즈 사진관에
가면 아저씨가 하나, 둘, 셋, 김치하고 빵 누르는 것 있는데 그게 릴리즈죠. h가 처음 사진
찍을 땐(중3때) 아주 비싸다는 이유(7-8000원)로 사진을 못 찍었대요. ·공기압식: 공기펌프를 압축하면
가는 튜브 따라 머리에 압을 전달하는데 선이 자유롭고 길게 할 수 있으나 장시간 압력 못 줘서
스튜디오 촬영용. 우선 이 네가지만 있어도 기본적인 사항은 갖춰진 거지. 계속해서 말하면 다섯. 망원경 작은 하나. 종류 굴절식,
반사식 어느 것이나 좋은데 굴절식이 편하죠. 그런데 가장 중요한 것- mount의 작용인데,
경위대와 적도의 중 적도의가 좋은 것 역시 만고불변의 진다. 왜냐구요? 가이드할 때 별이 적도와
평행하게 있잖하요. 그러니 적도의로 극축만 맞추고 적경미동나사로 조금씩 옮겨주면 되죠. 경위대는
영 안 좋잖아요. 혹 망원경에 자동 추적장치(모터)가 있는 거면 그냥 장치만 해주면 아주 손쉽게
해결되죠. 작은 둘. 연결 방식 카메라를 망원경에 부착하는 방식은 아래 두 가지가 있는데 두 개중 아래쪽에는 망원경 접안부에 연결을 하기 위해 어댑터가 필요하죠. 또한 망원경하고 카메라 조합시 다음과 같은 방법이 있죠. 1. 직초점 방식(prime focus astrophoto) : 직초점 방식은 망원경의 초점거리만큼 초점거리가 길어져 확대율이 높아지게 되므로 가이드도 훨씬 어려워진다. 정확한 가이드를 하기 위해서는 가대의 극축이 천구의 북극과 일치되게 해야하며 무게 균형도 잘 맞아야 한다. 균형이 맞추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가이드를 하면 올바른 결과를 기대할 수 없다. 직초점 촬영시 성운이나 은하와 같이 초점의 핀트를 맞추기 어려운 때는 밝은 별로 초점을 맞추어 놓으면 다른 천체에도 초점의 핀트가 맞게 된다. 옆의 노출시간을 참조해서 시간을 조절하고 핀트를 세심히 맞추면서 계산표 전후의 사진을 몇 장 찍어 자신의 장비와 비교해서 이상적인 수정표를 만들어 두면 좋다. 2. 어포컬방식(afocal method) : 망원경에 접안렌즈를 부착하고 카메라의 렌즈도 부착된 채로 촬영하는 방법이다. 이 방법의 가장 큰 이점은 카메라와 망원경이 접촉하지 않기 때문에 셔터 작동으로 인한 망원경의 진동을 막을 수 있다는 것이다. 접안렌즈와 카메라 렌즈 모두 질이 좋은 것을 사용해야 한다. 3. 투영방식(볼록렌즈) : 망원경의 접안렌즈를 부착시킨 후 렌즈를 떼어낸 카메라를 부착하여 필름면에 상을 투영시켜 노출시간이 비교적 짧을 때 사용한다. 접안렌즈에 의해 상이 필름에 투영되어 많이 확대되므로 접안렌즈의 질이 좋은 것을 사용해야 된다. 상의 확대도는 필름과 접안렌즈와의 간격을 변화시킴으로써 바꿀 수 있다. 4. 투영방식(오목렌즈) : 직초점과 비슷한 촬영방법으로 망원경의 초점거리를 연장해서 촬영하기 위해 확대(Baarlow)렌즈를 망원경에 부착시켜 촬영하는 방법이다. 이 방법은 직초점 촬영시 초점거리가 짧아 촬영대상을 확대할 수 없을 때 사용한다. 행성, 태양 및 월면 촬영에 많이 이용된다. 위에서 말한 여러 가지 촬영법에는 카메라를 망원경의 광축과 맞게 설치해야 하는데 이렇게 하기 위해서는 망원경과 카메라를 연결하는 각종 연결장치가 필요하다. 카메라의 종류에 따라 조금씩 다르므로 망원경을 구입한 곳에 문의하거나 광학기기점을 통해 쉽게 구할 수도 있고 자작하여 사용할 수도 있다. 여기선 합성 초점 거리와 F수도 달라지지. f = (f_대물/f_접안)*f_카메라, F수 = f/(망원경 구경)
<표7 F수와 초점거리에 따른 별의 찍히는 관계> 카메라대신 망원경으로 상을보는데 여기선 망원경을 카메라로 막았으니 어째죠? 이럴땐, 그림과 같이 가이드 망원경을 하나 더 설치하죠.
여섯. 명시야 조명장치 암시야 조명장치와 결국엔 같은 거죠. 카메라로 상을 보면서 움직일 수는 없으니까 망원경으로 상을 볼 때 정확한 위치를 위해 십자선을 안에 껴 넣는데 밤에는 십자선이 잘 안보이니 잘 볼려고 쓰는 걸로 십자선을 붉게 한다든지 해서 가이드하는 것을 놓치지 않는 거죠. 일곱. 손전등 성도와 카메라 정도만 확인할 수 있는 빨간등이면 좋지.(왜 빨간색인지는 알겠죠? 모르면 생각해봐요.) 여덟. 후드 이것은 주변 광해나 이슬방지를 위해서 필요한데 종이로 만든 것이 이슬을 흡수하기 좋으나 단 시계를 가리지 않도록 주의해야죠.(이건 다음에 자세히 설명할 것임) 아홉. 검은 부채 추운 밤에 웬 부채냐구요? 음 그러니까 카메라 셔터를 열고 닫을 때 진동이 생기므로 진동을 없애기 위해 검은 색깔의 부채 또는 검은 종이로 렌즈 앞을 덮었다가 열었다 해야는 데 아무거나 좋으니까 검은 것(그렇다고 검은 애 얼굴로 하지 말고). 열. 성도 촬영계획을 세우거나 사진의 구도를 정할 때. 열 하나. 촬영 기록 용지 촬영 날짜와 시간의 기록부터 안시등급, 별의 적경 적위, 노출시간, 필름의 종류, ASA 수, 카메라와 렌즈의 초점비와 조합, 또 조리개, 촬영 천체, 그와 같은 것은 항상 기록해 놓는 것이 필수. 4. 이것을 알면 하나. 화각 촬영을 하려면 렌즈하고 필름, 노출시간을 확인해야는데, 우선 사진이 어디서 어디까지 찍히는 지(화각)를 알아야 하죠. 이것은 카메라의 초점거리(카메라의 렌즈)와 관계되는 데 초점 거리가 작은 것은 처녀자리나 큰곰자리와 같은 넓은 범위의 것이 가능하고 초점거리가 긴 걸로는 플레이아데스 성단이나 프레세페 성단같이 좁은 범위에 적당하죠. [잠깐, 이런 이론 보다 자기가 무작정 찍어보고 성도와 비교하는 게 좋죠(h올림)] 둘. 초점 거리에 따른
별의 등급 고정 촬영에서는 별이 계속 이동하므로 빛을 계속 저축할 수 없으므로 노출 시간을 늘린다 해도 한계가 있죠. 그런데 대체로 적도보다 천구의 북극서 진행거리가 적어서 더 잘 찍히죠. 그럼 과연 몇 등급까지 찍힐까? 이것은 카메라 구경에 영향을 받는데 표로 하자면.
<표9 고정 촬영으로 찍을 수 있는 별의 한계 등급(ASA100)> 잠깐. 셋. 점상으로 찍기 위한 노출시간 그런데, 일주운동서는 광적이 길수록 좋지만 별자리의 모양이나 소행성의 위치를 알기 위해서는 광적의 너무 길면 안 좋겠죠. 그래서 노출 시간을 적당히 줘서 별을 점상으로 찍어야 하는데 필름 면에선 0.02∼0.03mm이하면 점상으로 되는데 노출 시간의 제약을 많이 받으므로 가능한한 많은 별빛을 받아들이기 위해 조리개를 여는 것이 좋고 약 F1.4∼F1.8정도로, 또 필름도 ASA100이상이면 되죠. 여기서도 표로 만들면.
<표10 별을 점상으로 찍을 수 있는 노출시간표> 그런데 h가 찍은 것을 보면 렌즈의 수차나 irrediation(영어 되네):<필름박면의 한 곳을 밝은 별빛이 계속한 곳에 비출 때 빛이 번지는 현상> 때문에 모양이 번져 보이던데요.(h의 응답: 그러면 실제서는 도표보다 노출 시간을 약간 줄이면 되죠.) 잠깐 둘 : 그런데 이렇게 이론이 실제에 제대로 맞는다면 모두다 사진작가가 될 것 아니겠어요? 또 이 방법 그대로가 꼭 정석은 아니고요. 그러니까 F수와 노출시간 같은 것을 하나는 고정시켜 놓고 다른 것만 바꿈으로써 실제 사진과 비교하여 경험하는 것이 최고의 방법이죠. 예를 들면 F5. 6으로 하고 노출 시간을 10, 20, 30, 40초........등으로 늘려가고 또 F수를 2나 2.8이나 조절하면서 또 노출시간도 같은 방식으로 하면서 하는 것이죠. 넷. 카메라 보정 물론 촬영 장소는 어두운 곳이 좋은 만고불변의 진리(혹시 바뀔지도 모르지)지만 전주 같은 아주 큰(?) 도시에서는 주변이 밝아도 찍지 않으면 생계를 못 잇게 생겼는 데 어떡하죠? 이럴 땐 다만 렌즈 주변에 밝은 빛이 직접 닿지 않도록 긴 후드를 부착해도 좋고 또한 필름의 종류를 바꿔가면서 그 장소에 알맞는 것을 선택하고 장애물이 들어오지 않도록 피사체를 선택하세요. 물론 거리는 언제나 무한대(∞)이겠지만 적색필터를 사용한 흑백필름사용시 무한대핀트를 조정해야하고 또한 대구경 ED렌즈는 온도에 따라 초점이 바뀌죠. 혹시 무한대 핀트가 안 정해진 것은 몇 번의 테스트를 거쳐 무한대를 표시해줘야고 F수에서 1.4나 2(F수에 대해서는 망원경과 동일)같이 밝은 렌즈의 경우에는 상이 찌그러지기도 하고 주변 감광이 되기도 하므로 조리개를 더 조여서 즉 F수를 크게 하면 되고 변광성 또는 혜성 같은 피사체를 촬영시 알맞는 필터를 쓰면 멋있는 사진을 얻을 수 있죠. 5. 이제 찍으면 하나. 고정 촬영 작은 하나. 방법 말 그대로 망원경 없이 카메라만을 삼각대에 부착시켜 촬영하는 방법을 말하는 데 일반 사진과 동일한 방식이라 특별한 주변 장치 없이도 찍기만 하면 되는데 일주 운동 같이 천체 위치의 변화를 연속해서 기록할 수 있다는 점에서 흥미를 더하는 것이죠. 또한
고정촬영의 큰 장점은 지상의 풍경과 천체를 동시에 찍을 수 있다는 것이죠. 동쪽에 떠오르는
오리온의 모습이나 서쪽으로 지는 백조를 찍으면 M42나 NGC7000의 모습과 어우러진 야산의
모습이나 나무들의 모습이 아름답게 보이겠죠. 이밖에 혹 이중성 촬영을 할 때는 상이 번져서 겹치지
않도록 조리개를 F4정도로 조이고 노출 시간을 점상으로 찍을 수 있는 시간보다 단축시키는 게
좋죠.(겹치면 뭐하러 찍노) 작은 둘. 찍는 것은? 제일 먼저
필름을 카메라에 넣어야 하는 데 직사광선은 피하고 그늘진 곳에서 필름 숫자가 3이 될 때까지
눌러주는 것이 좋죠(필름 앞부분에는 빛 들어가기가 쉽기 때문에 3장 정도는 그냥 감아주어야
해요). 다음 구도, 거리, 조리개 등이 확인되면 노출을 줄 단계인데 우선 검은 부채로 렌즈의
앞을 가리고 릴리즈로 셔터를 누르는데 이때 종이와 렌즈 사이는 5cm∼10cm정도 띄어 종이가
렌즈에 닿지 않게 하는데 너무 떨어지면 광각 렌즈의 경우 잡광이 노광되기 때문에 종이로 가린
효과가 없어지므로 주의. 일단
셔터가 열린 상태에서 가늠하기 좋은 시간을 선택해서 그 시간에 가렸던 부채를 살짝 치우는데 이것은
셔터를 누를 때 생긴 진동이 저지되는 것을 기다리는 효과도 있죠. 20초나 30초의 단시간 노출인
경우에는 같은 자세로 계속 촬영해도 좋지만, 1시간 이상 장시간 노출할 경우에는 카메라 옆을
떠나지 않아서 자치 삼각대라도 건드리는 실수를 하면 몇 십분씩 노력한 공이 허사가 될 수도
있으므로 조심하세요. 노출 종료
시간이 오면 다시 두꺼운 종이로 렌즈의 앞을 막은 후에 셔터를 닫아요. 이것 역시 카메라의 진동을
방지하기 위해서이죠. 너무 쉬운가요? 작은 셋. 일주운동 이렇게 잔뜩 준비만 해 놓고 막연히 아무 것이나 찍을 수는 없죠. 고정 촬영은 일주 운동같이 천체 위치의 변화를 연속해서 기록할 수 있는데 지상배경이 1/3∼1/4정도 들어가는 것이 생명이죠. 중학교 물상 교과서 별의 운동의 단원서 p232 우측 하단에서 이런 그림 보셨죠? 이렇게 별은 1시간에 15°씩 움직이는 데 좋은 사진은 최소한 10분 이상 노출시켜야고 단 2시간 이상 노출 시키면 필름을 다 덮을 수도 있으니 조심. 재미로 일주운동 촬영중 조리개를 변화시켜 광적의 굵기를 변화시켜 혜성처럼 찍을수도 있는데 조리개는 10분은 F2∼2.8, 60분 F4정도가 적당하죠. 그 관계는 이렇죠.
<표11 노출시간에 따른 별의 이동량> 둘. 가이드촬영 작은 하나. 방법 고정
촬영과는 달리 카메라가 한 곳만을 향해 별 이동 속도와 같은 속도로 움직이면 아주아주 어두운 것
까지 찍히죠. 여하튼 망원경의 움직이게 하는 작업을 guide라고 하며 망원경의 미동나사를 손으로
직접 돌려서 가이드 하는 것을 '수동가이드', 추적용 모터를 사용하는 것을 '자동가이드'라고
한다. 우선은 십자선의 가이드망원경과 카메라의 평행 맞추고(파인더 조정처럼) 극축을 맞춰야죠.-이게 생명, 안 그러면 사진이 고정 촬영처럼 흐르거든요(왜 그럴까?-생각) 이건 망원경 책에 있으니 생략(또 북극성이 정확한 북극은 아니라는 것도 알고 있겠지.). 극축이 되었으면 가이드 망원경으로 찍고 싶은 구도를 정해야죠. 십자선 안에 가이드될 만한 별을 넣은 다음 고정 촬영과 같이 찍는데 단 가이드 망원경으로 보면서 항상 십자선의 위치에 쫓아다니고자 했던 별을 놓치면 안 되겠죠. 눈 아파도 모터가 없는데 어쩌나요. 극축이 잘 맞았다면 쉬울테지만. 혹 이런 작업이 싫다면 그만 두시든지 아님 모터 하나 장만하시던지. 6. 별 이외의 촬영은 하나. 태양 태양은
너무 밝으므로, F수를 아무리 크게 하고 노출을 아무리 짧게 주어도 노출과다가 되어 필름이
타버린다. 그러므로 대물렌즈 앞에서 빛을 차단하거나 아이피스 앞뒤에서 빛을 차단해야 하는데,
우리가 흔히 선필터로 쓰고 있는 용접용 필터의 면은 광학적 평면이 아니기 때문에, 이것을 대물렌즈
앞에 놓고 사진을 찍으면 복굴절이 일어나 상이 맺히지 않게 되므로 태양사진을 찍는 것이
불가능하다. 또한 이
필터를 아이피스의 앞뒤에 놓고 찍으면 보통의 사진은 찍을 수 있지만 쌀알무늬와 같은 세부적인 것은
찍을 수 없을 뿐 아니라, 열을 받아 쉽게 깨지는 불편함이 있다. 이와 같은
어려움을 극복하는 방법은 카메라용 ND필터를 이용해 대물렌즈 앞에서 빛을 차단하는 것이다. 이
필터는 거의 완벽한 평면이므로 용접용 필터와는 달리 상이 정확히 맺힌다. 그러나 빛 차단효과는
적으므로 여러 개를 겹쳐서 사용해야 한다. 그리고 이
필터의 크기는 50mm 정도밖에 안 되어 분해능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불편하고 돈이 좀 들더라도
두 군데에서 차단할 수 있는 조리개를 만들어 사용하는 것이 좋다. 이때 빛이 들어오는 대물렌즈의
지름은 100mm 정도가 되므로(면적은 중요치 않다.) 사진에서의 분해능이 증가할 것이다. 물론
진짜 선필터를 사서 대물렌즈 앞에다 놓고 촬영하면 가장 좋은 방법이 된다. 또한,
ASA50 이하를 쓰는 것이 좋다. 태양의 흑점을 초점거리가 1천∼2천mm정도인 망원경을 이용하여 2∼3일 간격으로 찍어 두면, 흑점의 이동상황이나 생성 소멸을 알아볼 수 있는 중요한 기록 사진이 될 것이다. 또, 모든 빛을 평정하며 떠오르는 태양이나 서쪽 하늘로 기우는 태양, 두꺼운 대기를 뚫고 나오기 때문에 노출의 제한을 받지 않아 지상의 물체들과 어우러진 훌륭한 사진이 될 수 있다. 둘. 달 달은
ASA100 이하의 필름 써야 좀더 선명한 상을 얻을 수 있고, F수에 따라 노출 시간이 길어지면
(1/60이상) 자동 가이드가 되어야 한다. 달은 보통
확대 촬영방식으로 분화구 등의 세부지형을 찍는데, 찍으려고 하는 지형이 이 달의 경계 부분에 왔을
때 촬영해야 선명한 상을 얻을 수 있다. 예를
들면, 코페르니쿠스 분화구를 찍기 위해서는 월령 10일경에 찍으면 된다. 달은 자주
성식(달에 의해 별이 가려지는 현상)을 일으키므로, 성식이 일어나기 바로 전이나 후의 사진을
200mm 정도의 망원렌즈로 찍어 두면 훌륭한 사진이 된다. 또, 달이 행성 옆을 통과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이 때 사진을 찍어 두는 것도 기록적인 면에서 중요하다. 월식이 일어나는 경우, 식의 진행에 따른 단계별 사진을 50mm표준렌즈로 한 장의 필름에 여러 개 겹쳐 찍는수도 있다. 이 방법을 좀더 자세히 설명하면, 달의 이동방향과 필름 대각선 방향이 일치하도록 카메라를 고정하고, 식이 일어나기 시작하는 달을 렌즈의 가장자리에 오게 한다음 렌즈 앞을 가리개로 가리고 B셔터를 누른다. 이 때 적당한 노출이 일어나도록 가리개를 떼었다 다시 가린다. 이 과정을 3∼5분 간격으로 되풀이함변 식의 진행상황을 하나의 필름에 훌륭하게 기록할 수 있다. 여기서 적당한 노출은 다음의 자료를 참고하여 정한다.
<표12 달의 표준
노출시간(ASA100일 때)> 달의 합성촬영시 노출시간은 위의 자료를 참고로 하여 계산하면 된다. 예를 들면, 보름달을 합성 F수 44로 해서 찍을 경우, 노출을 16배 더 길게하면 된다.
셋. 행성
행성들의
노출시간은 금성의 경우 합성 F수 64 정도에서 ASA100정도의 필름을 쓸 때 약
1/60초이고, 목성은 1초, 토성은 4초이다. 이것을 기준으로 대충 계산하면
된다. F수가 2배가 되면 노출은 4배가 되어야 하고, 필름감도가 2배 늘어나면 노출시간은 2배
줄여야 한다. 예)
금성을 합성 F수128, 필름감도 200으로 촬영할 경우: 위에서 예로 든 노출시간은 절대적인 것이 아니므로, 자기 망원경이나 카메라를 시험 촬영해 본 후, 장비에 맞는 자료를 준비해 사용하는 것이 좋다. 넷. 유성 언제 떨어질 지 모르기 때문에 잘 떨어지는 곳(유성우가 있는 날의 복사점)이나, 하늘의 특정 부분을 택하여 카메라를 고정시켜 놓고, F4∼5.6사이에서 노출시간을 30분∼1시간 정도로 맞추어 놓으면 유성을 찍는 행운을 잡을 수 있을 것이다. 되도록 ASA400이상의 고감도 필름을 쓰는 것이 유리하다. 다섯. 혜성 꼬리가 길고 클 경우 피지백 방식으로 가이드 혹은 고정 촬영(밝은 혜성에 한하여)을 하고, 혜성이 크지 않은 경우에는 300∼500mm급의 망원경을 이용하여 직초점 방식으로 가이드 촬영한다. 지평선에 가까이 있을 경우에는 가이드 촬영하지 말고 광시야 카메라를 이용하여 찍는다. 7. 이것을 조심하면 하나. 이슬 방지 이슬은 관측이나 촬영에 있어 중요한 방해 요소 중의 하나인데 특히 사진 촬영에는 치명적인 손실을 가져오죠.(밤 새워 노력한 결과가 모두 날아가 버린다고 생각해 보세요. 이건 정말!) 이러한 이슬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렌즈 주위에 있는 습기를 흡수시키는 방법과 열을 발생시켜 이슬이 맺히지 못하게 하는 방법 등이 있는데 보정판 마운트, 대물렌즈 마운트에 전열장치나 화학 발열장치를 부착해서 막기도 하죠. 작은 하나. 종이후드 : 앞에서 설명했던
봐와 같으나. 카메라 렌즈에는 화각이 문제가 되어 사용하기가 곤란합니다. 작은 둘. 일회용 손난로 : 종이봉지에 든
화학물질을 흔들어 놓음으로써 화학반응에 의하여 열이 발생됩니다. 따라서 이를 경통 외부에 부착시켜
천으로 감싸 놓으면 이슬이 맺히지 못합니다. 이것은 보통 겨울철에만 판매되나 사시사철 판매되는
것으로는 "쑥찜팩"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이것은 약국에서 판매합니다. 작은 셋. 백등유를 이용한
손난로 : 이것은 등산용품
가게에서 판매합니다. 크기는 담뱃갑보다 조금 작은데 사각형 모양과 원형모양이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경통에 부착시켜서 사용하며 기름만 재충전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케이스가
딱딱하여서 망원경이나 카메라 렌즈에 묶어두기 힘들고 겨울철에는 백등유가 제대로 휘발하지 못하여
불이 잘 꺼집니다. 작은 넷. 야외용 헤어 드라이어 : 드라이어는
렌즈면에 이슬이 내렸을 때 광학계를 건드리지 않고 이슬을 없앨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으나 역시 겨울철에는 점화가 제대로 되지 않습니다. 전지를 연료로 하는 것과 라이터
가스를 연료로 하는 것이 있습니다. 둘. 필름 현상시 어두운
밤의 별을 찍은 사진을 필름상으로 보면 지나치기가 쉽다. 단순히 점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거의
보이지 않다시피 한다. 그래서 가끔 현상해도 사진관에서 한 장의 사진도 못 찾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수준에서는 우선 사진관에 가서는 무작정 사진을 빼달라고 하는 것이 급선무이고
후에는 나온 사진을 기록해둔 일지와 비교하므로써 다음 시도시 그것을 바탕으로 최적의 조건을
이끌어내면 되는 것이다. 셋. 카메라 구입시 ·국내 조립품과 외국산은 전혀
성능의 차이가 없으므로 비싼 외제 살 필요가 없죠. 넷. 필름 구입시 주의점 →유효기관 확인, 박스 색깔 변한 건 오래된 것, 통풍이 잘되는 응달이나 냉장보관. 다섯. 필름 사용 전후
주의사항 ·롤케이스 안에는 필름 변색
방지 위해 가스충전되어 있으므로 가급적이면 미 개봉. 여섯. 좋은 사진을
얻으려면 →촬영된 필름을 현상소에 의뢰시 반드시 천체사진임을 알리지 않으면 몇 개의 점과 뿌연 흔적은 오해의 소지가 되어 현상소에서 엉뚱한 곳을 자를 수가 있음로 커트하지 말고 필름을 둘둘 말아 필름 메거진에 넣어달라고 하시고 인화된 사진 보면서 뒷면에 잘못된 점까지 일일이 적어두시면 좋은 사진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어떤 사진이 좋은 사진일까요? 작은 하나. 얼마나 창조성이
있는가? 예를 들어
서울시내서 어두운 성운 찍기 위해 광해를 줄이는 등 노력을 하였으면 시골서 그냥 찍은 사진과
비교할 때 훨씬 더 의미있죠. 작은 둘. 얼마나 어려운
대상인가? 어려운
대상을 희미하게나마 기록하는 것이 멋진 사진→화려한 것만 생각지 말고 그 난이도를 생각하세요. 작은 셋. 장비의 극한 작은
장비라고 그 기능을 최대한 발휘한 작품이 더 멋있죠. ⇒결론: 단순히 화려한
사진보다는 촬영자의 정성이 들어간 사진, 불가능하리라 보이는 대상을 고도의 테크닉으로 가까스로
찍어낸 사진이 진짜 좋은 사진이라 할 수 있겠죠. 8. 이럴땐 어떻게? Q1 : 카메라가 갑자기
작동하지 않는다. 셔터가 눌러지지 않는다. 노출계가 움직이지 않는다. 왜 그럴까? A : 원인의 대부분은 전원부에
있으므로 초조해 하지 말고 다시 체크해 보자. 카메라가
작동하지 않는 원인의 대부분은 전지의 수명이 다된 것이다. 카메라를 사용하지 않을 때는 메인
스위치(main switch)를 꺼 두자. 액정 패널이 표시되어 있기만 해도 전지는 사용하지
않더라도 시간이 흐르면 방전이 된다. Q2 : 뒷뚜껑을 열었는데
필름이 들어있다. 필름을 조금이라도 살릴 수 있는 방법은? A : 재빨리 뒷뚜껑을 닫는다.
뒷뚜껑을
열었다가 필름이 보였을 때처럼 안타까운 일은 없다. 그럴 때에는 아차!하는 순간, 뒷뚜껑을 바로
닫기만 해도 필름의 상당한 부분을 살릴 수 있으므로 필름을 바로 꺼내지 않도록 한다. 만약 햇볕
아래에서 천천히 뚜껑을 닫는다면 피해는 상당히 커진다. 햇볕에 노출된 필름은 모두 못쓰게 되므로
곧바로 뒷뚜껑을 닫았더라도 셔터를 3회 정도 누른 다음에 사용하도록 한다. Q3 : 아무것도 찍혀 있지
않다. 필름이 감기지 않았었나? A : 필름 자동 장전 장치만
믿고 다 맡기지 마라. 필름을 바르게 장전하여 확실히 감겨져 있는지를 확인하자. 모터가 내장되어 있는 완전 자동카메라에서 자주 하는 실수 중의 하나가 이것이다. 필름을 장전할 때에는 아무리 바빠도 확실하게 천천히 해야 한다. 필름 끝 부분이 필름 마크가 있는 위치에 바르게 있는지 확인한다. 또한 느슨함이 없도록 카메라 스프라켓 기어가 퍼포레이션(필름 양쪽 가에 뚫어져 있는 구멍)에 잘 물려 있는가를 확인하고 뒷뚜껑을 닫는다. 그러나 필름이 바르게 감겨 있는데도 아무 것도 찍히지 않았다면 카메라 고장(셔터의 불량 등)이라고 생각하자. 그러나 별을 찍은 사진은 정상일 수도 있다. 필름을 뚫어지게 쳐다보라. 점이 몇 개 찍힌 것이 보일 것인데 그것이 바로 당신이 원하는 점인 것이다. Q4 : 렌즈에 티끌이나 먼지,
지문이 묻어 있을 때 사지에 미치는 영향은? 그리고 청소 방법은? A : 지문은 곧 닦아내지
않으면 렌즈를 망친다. 렌즈에 티끌이나 먼지가 붙어 있으면 화상이 선명하지 않다. 물방울이나 눈 등이 묻어 있는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지문으로 소프트포커스와 간은 희미한 플레어가 생긴다. 더구나 지문이 바로 생긴 것이라면 닦아낼 수도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코팅을 손상시키므로 필사적으로 문질러도 지워지지 않는다. 또한 지문은 기름이기 때문에 곰팡이가 생기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따라서 더러워진 렌즈는 가능한 한 빨리 닦아주는 것이 좋다. 먼지나 모래 등이 묻어 있어도 렌즈를 상하게 하는 원인이 되므로 우선은 블로어로 잘 털어내고, 그 다음은 렌즈 클리너액을 클리닝 페이퍼에 조금 적셔서 렌즈의 중앙에서부터 바깥쪽으로 회전시켜가면서 닦아낸다. 닦는 요령은 페이퍼 한 장으로 계속 닦으려고 하지 말고 조금이라도 더러워지면 곧바로 새 것으로 바꿔가면서 닦아준다. Q5 : 사진에 뿌연 곳이
있다. 왜 그럴까? A : 렌즈에 빛이 들어간 것이다. 피사체 방향에서 렌즈를 향하여 강한 빛이 비쳤을 때(역광 상태)에 일어나는 현상으로 플레어라고 부르고 있다. 렌즈 표면이나 렌즈 경통에, 또는 카메라 몸체안에서 빛이 난반사하여 필름에 도달하여 찍힌 것이다. 강한 빛이 직접 렌즈에 닿지 않도록 렌즈후드를 다는 것이 효과적이다. 또한 플레어는 역광 상태뿐만 아니라 렌즈가 더러워졌거나 상처가 있어도 생길 수 있다. Q6 : 카메라 속에 꽤 오랜
전에 찍었던 필름이 들어 있다. 사진은 괜찮을까? A : 찍었다면 바로 현상해
보자. 필름이 들어 있는 카메라 보존 상태에 의해 정도는 달라진다. 한마디로 모든 경우를 다 괜찮다고 말할 수 없다. 단, 시간이 갈수록 좋지는 않을 것이라는 사실은 확실히 말할 수 있다. 촬영했다면 필름은 가능한 한 빨리 현상하는 것이 철칙이다. 엄밀히 말해서 빛을 받은 필름은 그 시점부터 조금씩 조금씩 화학 변화를 시작하기 때문에 촬영후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화질은 나빠진다. 마치며 이 글을 보시는 단 한분만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그럼 전 이만 다시 학교로 돌아가겠습니다. 여러분 안녕히 계세요! 이상 전북과학고 천체 관측부 ASTRAEA 9. 참고문헌 밤하늘 관측, 심재철지음,
김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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