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 워크숍을 다녀와서

KSG

2008-02-25 19:16:04

박창범


2박 3일에 걸친 워크숍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워크숍 준비에 많은 수고를 해준 박원기 박사와 김소영씨께 감사를 드립니다. 또 참가해서 유익한 강의를 해주신 연사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이번 워크숍에는 27개의 강연이 있어서 일정이 빠듯했지만 강연시간을 좀 짧게 하여 속도감 있게 하면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우연히 워크숍 기간 중에 제가 몸살이 심해서 밝은 표정으로 대하지 못한 분이 많았으리라 생각하여 죄송합니다. 한편 하이원에 대해서 여러 분들께서 만족스럽게 생각하여 다행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저는 숙박과 회의장소들이 떨어져 있는 것이 매우 불편했었는데 거기 좀 있다 보면 익숙해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외부은하천문학 분야에 이렇게 많은 분들이 국내에도 연구하고 있다는 사실에 매우 고무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다음 번에도 열띤 모임을 가져주기 바랍니다.

박창범